부의금 봉투 쓰는 법
장례식장 가는 길, 봉투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도록 국립국어원 『표준 언어 예절』(2011)과 상조업계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
① 앞면 — 부의(賻儀)가 표준입니다
| 한자 | 읽기 | 쓰임 |
|---|---|---|
| 賻儀 | 부의 | 가장 일반적 —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 (국어원 표준) |
| 謹弔 | 근조 | 삼가 조상함 (국어원 표준) |
| 弔意 · 哀悼 · 追慕 | 조의 · 애도 · 추모 | 상조업계에서 함께 안내하는 통용 문구 |
| 奠儀 · 香燭代 | 전의 · 향촉대 | 소상·대상(1·2주기 제사) 부조 (국어원 표준) |
문구는 봉투 앞면 중앙에 세로로 씁니다. 처음 조문이라 헷갈린다면 賻儀(부의)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.
② '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'는 봉투에 쓰지 않습니다
국립국어원은 이 문장을 봉투에 쓰는 것은 어색하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안내합니다. 인사 문장은 속지(단자)에 "삼가 조의를 표합니다."처럼 쓰는 자리이고, 봉투 앞면에는 부의(賻儀)·근조(謹弔) 같은 관용 문구를 씁니다.
③ 뒷면 — 이름은 왼쪽 아래, 세로로
- 보내는 사람 이름은 봉투 뒷면 왼쪽 아래에 세로로 씁니다.
- 소속(회사·단체)을 밝힐 때는 이름 위쪽(오른쪽 위)에 작게 씁니다.
- 회사·모임 명의라면 "○○회사 영업팀 일동"처럼 씁니다.
👉 봉투 생성기에서 '조의 · 장례'를 고르면 차분한 조사(弔事) 서식으로 미리 볼 수 있습니다.
④ 속지(단자)와 금액
- 단자에는 "삼가 조의를 표합니다." — 금액 — 날짜 — 이름 순으로 씁니다(이름 뒤에 謹呈(근정)을 붙이기도 합니다).
- 금액은 金 ○○원 형식으로, '일금'이나 '정(整)'은 붙이지 않습니다(국어원). 한자 표기는 금액 한자 변환기를 쓰세요.
- 조의금도 전통적으로 홀수 단위(3·5만 원, 10만 원은 예외)로 내는 관습이 있습니다. 최근 설문 기준 평균 금액은 경조사비 데이터에서 확인하세요.
⑤ 봉투와 함께 챙길 조문 예절
- 복장은 검정·무채색 정장이 기본이고, 화려한 장신구는 피합니다.
- 부의금은 조객록 서명 후 부의함에 직접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- 유족에게 짧고 담백한 위로가 좋습니다 — "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", "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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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 자료
· 국립국어원, 『표준 언어 예절』(2011) — 원문 자료 페이지
· 프리드라이프 — 조의금 봉투 쓰는 법 안내 (이름·소속 위치)